여행/체험 90

대부도 펜션타운 팅커벨 :: 넓고 놀거리 가득한 펜션

2017.02.17-18 대부도 펜션타운 팅커벨 뿌농이에겐 뿌농이 신생아때 조리원에서 만난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과 함께한 초등 입학전 기념 여행~ 숙소를 고민고민하다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그리고 10명이 넘는 인원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곳으로 찾아.. 독채펜션이 가득한 대부도 펜션타운. 그 중에 팅커벨로 결정을 했다. 많은 숙소중에 팅커벨로 선택한 이유는 집앞 바로 앞에 있는 트렘폴린과 숙소안에 있는 노래방, 그리고 탁구대가 있어서이다. (근데 담날 산책하면서 돌아보니 대부분의 숙소에 트렘폴린이 있고.. 어떤 곳은 당구대가. ㅋㅋ) 그리고 한블럭 걸어나가면.. 이렇게 바다가 쭉 펼쳐져있다. 그런데.. 물이 빠져있는.. 갯벌만 봤다능... ㅋ 넓고 깔끔한 거실. 넓은 주방 식탁...

원주 오크밸리 눈썰매장 ::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2017.02.04 원주 오크밸리 눈썰매장 겨울이 왔구나.. 했던게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겨울이 끝나간다.. 작년에 스키장 한번 다녀온 뽈롱양은 올해도 스키장을 가고싶다고... 생각같아선 제대로 스키를 배우게.. 강습이라도 시켜주고 싶었으나.. 여차저차해서.. 스키는 못타고.. 아쉬운 맘에 눈썰매장이라도 데리고 가기로 했다. 오크밸리 눈썰매장. 오크밸리는 스키빌리지, 골프빌리지로 나뉘어 있는데... 눈썰매장은 골프빌리지 골프아카데미에 있다. 절대!! 눈과 관련된 곳이라고 스키빌리지로 가면 안됩니당~~ 잘 정리된 눈쌓인 잔디들로 눈호강을 시키며 눈썰매장에 도착. 어서오세요~ 오크밸리 눈썰매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하필... 사진 찍을 때 모르는 어떤 사람이 문으로 나오는 중이라... 같이 찍혀버렸네.....

코타키나발루 :: 제설턴포인트/사피섬/마누칸섬/다리스낭

2015.01.30 (3일째) 카페타투(조식) 제설턴포인트/사피섬/마누칸섬(중식) 다리스낭(석식) 코타키나발루 3일째. 아침식사는 카페타투에서... 이곳에서 두번째 식사라 그런지 첫번째 아침식사보다는 좀 더 여유롭게 입맛에 맞는 음식만 담아서 먹는 노하우까지... 그래도.. 역시나.. 내 미각을 놀래켜주는 맛있는 음식은 없구나....;; ▒ 오늘 일정은 "아일랜드 투어" 조식을 먹고 후다닥 외출준비를 한뒤 택시를 타고 제설턴포인트로 이동했다. (샹그릴라호텔에서 제설턴포인트까지 택시비.. 대당 30링깃.) 코타키나발루에는 작은 섬들이 몇개 있다. 가야섬, 사피섬, 마누칸섬, 만타나니섬. 가장큰 섬은 가야섬인데.... 물놀이를 위해 많이 찾지 않는듯. 편하게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사피섬과 마누칸섬. 가장 아..

코타키나발루 :: 샹그릴라 탄중아루, 코코조스, 웰컴씨푸드, 필리피노 마켓

2015.01.29 (2일째) 카페타투 조식 / 코코조스 점심 / 물놀이 위즈마메르디카 환전 / 웰컴 씨푸드 석식 필리피노 마켓 코타키나발루 2일째. 짹짹짹짹~ 참새소리 비슷하지만.. 뭔가 좀더 경쾌하면서도 살짝 낯선.. 기분좋은 새소리와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조식을 제공하는 카페 타투. 실제로 1층에 위치해있지만 입구는 2층 로비 바로 앞...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룸번호와 인원수를 알려주면 자리를 안내해준다. 카페타투는 꽤 큰 뷔페식당... 입구에서 자리 안내받을때 inside, outside 중 원하는 곳을 얘기하면 안내해준다. 바깥에는 애들이 놀수 있는 조그만 공간도 있다. (장난감은 별로 없음..;) 대부분 음식들은 진열된거 먹으면 되고.. 계란 후라이, 오믈렛 등등 즉석해서 요리해주는 음식은..

코타키나발루 :: 가족여행 준비 및 샹그릴라 탄중아루 체크인

2015.01.28 인천공항 코타키나발루 공항 샹그릴라 탄중아루 체크인 시아버님 칠순 기념으로 시댁 식구들과 가족여행을 가기로 했다. 시아버님께서는 칠순이 또 한차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이신가보다. 칠순을 맞이하여 계획하신 프로젝트중 하나가 바로 가족 해외 여행. ▒ 가족여행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하는것.. Where.. 안전 최우선 주의이신 아버님 성향에 맞춰.. 일순위로 고려해야 하는것은 안전한 지역. 첨에 계획했던 곳은.. 하와이... 정말 가고싶었으나 애들이 아직 어려 관광위주로 움직이는것은 힘들것 같아서 포기. ㅜㅜ 가장 만만한 곳이 괌, 사이판인데... 그곳은 우리 가족이 다녀와서 기왕이면 안가본곳 가보지 하는 맘에 보류. 사람들 많이 가는 세부가 좀 땡겼으나... 아버님 기준에 안전..

경주 양동마을 :: 옛스러움에서 오는 아름다움

2014.10.11 경주 양동마을 월성 손씨(월성 孫氏)와 여강 이씨(驪江 李氏)의 두 가문에 의해 형성된 유서 깊은 양반마을이다. 15세기 중반 조선시대 문신 손소(孫昭)가 양동으로 이주하고, 이번(李蕃)이 손소의 딸에게 장가들어 이곳에 정착하면서 오늘과 같은 양성 씨족마을의 틀이 갖추어졌다. 이러한 배경으로 '외손마을'이라는 별칭이 있다. 마을을 대표하는 인물로는 조선중기 중앙의 관직을 두루 역임한 손중돈(孫仲暾)과 사후 동방5현의 한 분으로 문묘에 배향된 성리학자 이언적(李彦迪)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양동마을 [慶州良洞─] (두산백과) ▒ 경주 여행을 생각하며.. 경주에 대해 찾아보는 중 알게된 경주양동마을. 2010년 7월 31일 안동 하회마을함께 '한국의 역사마을'로서 유네스코 세계..

경주 첨성대/불국사 :: 신라시대 그 찬란한 문화 유산

2014.10.11 경주 첨성대, 불국사 날이 밝았고... 다시 찾은 곳은 첨성대. 불국사는 첨성대와는 좀 떨어져 있어서.. 불국사로 이동하면 다시 오기 되돌아오기 힘들것 같아서 숙소랑 가깝고 지난 밤에 제대로 못본 첨성대를 보기 위해 다시 한번 들르기로 했다. (근데... 찰보리빵을 사기 위해 결국 다시 갔었다지.. ㅋㅋ) 첨성대 잔디광장 입구쪽에는 말이 끄는 꽃마차가 여러대 대기중이다. 뽈뿌자매는 꽃마차를 보자마자.. 마차를 타고 싶어했고.. 원래는 여행가도 이런거 잘 안타는데.. 이런것도 좋은 추억이겠거니 싶어서.. 없는 현금 탈탈 털어 태워줬다~ 약 10분정도 타는데 현금 2만원. 경주 관광지 중심지라.. 유입되는 사람도 많고 복잡한 곳이라.. 말과 차들이 엉켜서 약간의 교통 체증이 생기기도 하지..

경주 에밀레전 :: 밤에만 누릴 수 있는 아름다움

2014.10.10 경주 에밀레전 대관령에서 경주로 고고씽.... 하하핫. 동선 따지지 않은 나들이..; 열씨미 달려왔지만 어느새 9시가 훌쩍 넘었고..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첨성대 야경이라도 보고 가기 위해 들렀는데.. 첨성대 잔디공원에서 "에밀레전"이라는 것을 하고 있었다. 덕분에 한지로 만든 멋진 등을 많이 볼 수 있었다네~ 뽈롱이에게 에밀레종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에밀레~ 에밀레~ 하면서 돌아다니기.. ^^: 에밀레전 입구쪽엔 봉황 조형물이 있었는데.. 날개도 펴고.. 불도 피우는게....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 여기서부터는 등 감상.. ^^ 첨성대의 야경, 안압지의 야경/반영... 예전에 갔었던 그 길을 다시 가고 싶었지만... 너무 늦게 도착해서 안압지는 이미 관람시간이 지나서 그냥..

대관령 아기동물 농장 :: 귀여운 아기 동물들과 함께 놀기

2014.10.10 대관령 아기동물 목장 뽈롱이 학교 재량 휴업일이라 함께 휴가를 내고 무작정 여행에 나섰다. 목적지는 "대관령 아기동물 목장" 아이들이 즐기기엔 양떼목장보다는 이곳이 더 좋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에 한번 고고씽. 쨍한 날씨와 함께 출발했는데~ 가다보니 저 멀리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설마.. 설마.. 우리가 가는 곳에 머무는 비구름은 아닐꺼야 아닐꺼야.. 예전에 양떼목장 갈때도... 쨍한 날씨로 출발했는데 양떼목장 도착할때쯤엔 흐리고 바람 쌩쌩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살짝.. 걱정을 하면서 목적지로...... 흑흑... 비온다... ㅜㅜ 비구름이 머물렀던 곳이.. 우리의 목적지가 맞았구나~ 목적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받고 신호대기로 서있던 사거리. 건물 한쪽 벽면..

하이보울 / 수원 도예체험공방 :: 가까운 곳에서 도예체험 하기. 여주까지 갈 필요없어~

2014.08.30 하이보울 뽈롱이가 방과후 수업으로 받고 싶어했던 도예강좌. 다른 수업이랑 시간이 맞지 않아서 시켜줄 수 없었고.. 다음에 따로 해주겠노라.. 약속했는데.. 벌써 3달이 지나고.. 3분기 방과후 수업 신청기간.. 뽈롱이가 다시 얘기한다... "도예강좌 들을래~" 뽈롱아.. 이건 다른 수업이랑 시간이 겹쳐서 안되겠는걸?? 그 말을 듣자마자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뽈롱이.. 엄마가... 도예체험 주말에 할 수 있는 곳 알아보고.. 꼭 시켜줄께~ 다시 약속을 하니.. 울먹거리며.. 그 주말에 하게 해달랜다.. 알았어! 엄마가 알아볼게.... 그리고.. 담날 폭풍 검색 후 찾아낸 몇군데 공방. 어린이 도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이 생각보다는 꽤 있었고.. 어느곳에서 할까 고민하다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