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체험/국내여행+체험 38

수원 미리내 마술 극단 공연 :: 마술사와 교감할 수 있는 소극장 마술 공연

수원시와 카톡친구를 맺었더니.. 가끔씩 수원시에서 진행되는 유용한 행사 정보가 수신된다. 그 카톡 메시지를 통해서 알게된 "미리내 마술 극단" 마술체험. 마술공연을 할 수 있다고해서 한번 신청해보았다. 미리내 마술극단은 남문 메가박스 맞은 편에 있다. 메가박스 맞은편 CNA 옆건물 2층. 가끔 애들 영화를 보여주러 남문 메가박스에 온적이 있어서.. 위치는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었다. 미리내 극단 공연을 관람하면.. 근처에 있는 송산주차장 주차권을 준다. 주차장 비용도 30분에 1500원으로 저렴한편인데. 공연 관람시 2시간 / 체험+공연 관람시 3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니..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하다. 주차장이 아주 협소할듯 하여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바로 빈자리에 주차완료. 미리내 마술 극단은..

쭝이랑 체험농장 :: 여유로운 딸기 체험을 원한다면..

2017.03.04 쭝이랑 체험농장 4년전.. 이맘때쯤 뽈롱 뿌농 자매를 데리고 첫 딸기체험을 하러 갔었다. 체험비를 내면.. 특정시간동안(30분이었던듯) 딸기밭에 들어가서 무제한 먹고 투명 플라스틱 한팩씩 딸기를 담아 올 수 있는 조건이었다. 체험비도 그다지 비싸지 않아서.. 그 자리에서 딸기를 많이 먹고 나오면 남는 체험이겠구나 생각하고 갔었는데.. 이거 왠걸. 사람들이 우르르 앞서 나가면 그 뒤에 잘익은 딸기는 거의 찾기가 힘든.. 그래서 체험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졌던.. 체험을 하는 즐거움보다는 맘만 급했던 느낌이 강한 체험이었다. 또.. 무농약 딸기라고는 하지만.. 여기저기 살짜쿵 지저분한게 뭍어 있는 딸기를 아이에게 그냥 먹이는게 살짝 찝찝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최근에 인당 체험료는 없고..

대부도 펜션타운 팅커벨 :: 넓고 놀거리 가득한 펜션

2017.02.17-18 대부도 펜션타운 팅커벨 뿌농이에겐 뿌농이 신생아때 조리원에서 만난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과 함께한 초등 입학전 기념 여행~ 숙소를 고민고민하다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그리고 10명이 넘는 인원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곳으로 찾아.. 독채펜션이 가득한 대부도 펜션타운. 그 중에 팅커벨로 결정을 했다. 많은 숙소중에 팅커벨로 선택한 이유는 집앞 바로 앞에 있는 트렘폴린과 숙소안에 있는 노래방, 그리고 탁구대가 있어서이다. (근데 담날 산책하면서 돌아보니 대부분의 숙소에 트렘폴린이 있고.. 어떤 곳은 당구대가. ㅋㅋ) 그리고 한블럭 걸어나가면.. 이렇게 바다가 쭉 펼쳐져있다. 그런데.. 물이 빠져있는.. 갯벌만 봤다능... ㅋ 넓고 깔끔한 거실. 넓은 주방 식탁...

원주 오크밸리 눈썰매장 ::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2017.02.04 원주 오크밸리 눈썰매장 겨울이 왔구나.. 했던게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겨울이 끝나간다.. 작년에 스키장 한번 다녀온 뽈롱양은 올해도 스키장을 가고싶다고... 생각같아선 제대로 스키를 배우게.. 강습이라도 시켜주고 싶었으나.. 여차저차해서.. 스키는 못타고.. 아쉬운 맘에 눈썰매장이라도 데리고 가기로 했다. 오크밸리 눈썰매장. 오크밸리는 스키빌리지, 골프빌리지로 나뉘어 있는데... 눈썰매장은 골프빌리지 골프아카데미에 있다. 절대!! 눈과 관련된 곳이라고 스키빌리지로 가면 안됩니당~~ 잘 정리된 눈쌓인 잔디들로 눈호강을 시키며 눈썰매장에 도착. 어서오세요~ 오크밸리 눈썰매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하필... 사진 찍을 때 모르는 어떤 사람이 문으로 나오는 중이라... 같이 찍혀버렸네.....

경주 양동마을 :: 옛스러움에서 오는 아름다움

2014.10.11 경주 양동마을 월성 손씨(월성 孫氏)와 여강 이씨(驪江 李氏)의 두 가문에 의해 형성된 유서 깊은 양반마을이다. 15세기 중반 조선시대 문신 손소(孫昭)가 양동으로 이주하고, 이번(李蕃)이 손소의 딸에게 장가들어 이곳에 정착하면서 오늘과 같은 양성 씨족마을의 틀이 갖추어졌다. 이러한 배경으로 '외손마을'이라는 별칭이 있다. 마을을 대표하는 인물로는 조선중기 중앙의 관직을 두루 역임한 손중돈(孫仲暾)과 사후 동방5현의 한 분으로 문묘에 배향된 성리학자 이언적(李彦迪)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양동마을 [慶州良洞─] (두산백과) ▒ 경주 여행을 생각하며.. 경주에 대해 찾아보는 중 알게된 경주양동마을. 2010년 7월 31일 안동 하회마을함께 '한국의 역사마을'로서 유네스코 세계..

경주 첨성대/불국사 :: 신라시대 그 찬란한 문화 유산

2014.10.11 경주 첨성대, 불국사 날이 밝았고... 다시 찾은 곳은 첨성대. 불국사는 첨성대와는 좀 떨어져 있어서.. 불국사로 이동하면 다시 오기 되돌아오기 힘들것 같아서 숙소랑 가깝고 지난 밤에 제대로 못본 첨성대를 보기 위해 다시 한번 들르기로 했다. (근데... 찰보리빵을 사기 위해 결국 다시 갔었다지.. ㅋㅋ) 첨성대 잔디광장 입구쪽에는 말이 끄는 꽃마차가 여러대 대기중이다. 뽈뿌자매는 꽃마차를 보자마자.. 마차를 타고 싶어했고.. 원래는 여행가도 이런거 잘 안타는데.. 이런것도 좋은 추억이겠거니 싶어서.. 없는 현금 탈탈 털어 태워줬다~ 약 10분정도 타는데 현금 2만원. 경주 관광지 중심지라.. 유입되는 사람도 많고 복잡한 곳이라.. 말과 차들이 엉켜서 약간의 교통 체증이 생기기도 하지..

경주 에밀레전 :: 밤에만 누릴 수 있는 아름다움

2014.10.10 경주 에밀레전 대관령에서 경주로 고고씽.... 하하핫. 동선 따지지 않은 나들이..; 열씨미 달려왔지만 어느새 9시가 훌쩍 넘었고..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첨성대 야경이라도 보고 가기 위해 들렀는데.. 첨성대 잔디공원에서 "에밀레전"이라는 것을 하고 있었다. 덕분에 한지로 만든 멋진 등을 많이 볼 수 있었다네~ 뽈롱이에게 에밀레종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에밀레~ 에밀레~ 하면서 돌아다니기.. ^^: 에밀레전 입구쪽엔 봉황 조형물이 있었는데.. 날개도 펴고.. 불도 피우는게....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 여기서부터는 등 감상.. ^^ 첨성대의 야경, 안압지의 야경/반영... 예전에 갔었던 그 길을 다시 가고 싶었지만... 너무 늦게 도착해서 안압지는 이미 관람시간이 지나서 그냥..

대관령 아기동물 농장 :: 귀여운 아기 동물들과 함께 놀기

2014.10.10 대관령 아기동물 목장 뽈롱이 학교 재량 휴업일이라 함께 휴가를 내고 무작정 여행에 나섰다. 목적지는 "대관령 아기동물 목장" 아이들이 즐기기엔 양떼목장보다는 이곳이 더 좋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에 한번 고고씽. 쨍한 날씨와 함께 출발했는데~ 가다보니 저 멀리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설마.. 설마.. 우리가 가는 곳에 머무는 비구름은 아닐꺼야 아닐꺼야.. 예전에 양떼목장 갈때도... 쨍한 날씨로 출발했는데 양떼목장 도착할때쯤엔 흐리고 바람 쌩쌩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살짝.. 걱정을 하면서 목적지로...... 흑흑... 비온다... ㅜㅜ 비구름이 머물렀던 곳이.. 우리의 목적지가 맞았구나~ 목적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받고 신호대기로 서있던 사거리. 건물 한쪽 벽면..

하이보울 / 수원 도예체험공방 :: 가까운 곳에서 도예체험 하기. 여주까지 갈 필요없어~

2014.08.30 하이보울 뽈롱이가 방과후 수업으로 받고 싶어했던 도예강좌. 다른 수업이랑 시간이 맞지 않아서 시켜줄 수 없었고.. 다음에 따로 해주겠노라.. 약속했는데.. 벌써 3달이 지나고.. 3분기 방과후 수업 신청기간.. 뽈롱이가 다시 얘기한다... "도예강좌 들을래~" 뽈롱아.. 이건 다른 수업이랑 시간이 겹쳐서 안되겠는걸?? 그 말을 듣자마자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뽈롱이.. 엄마가... 도예체험 주말에 할 수 있는 곳 알아보고.. 꼭 시켜줄께~ 다시 약속을 하니.. 울먹거리며.. 그 주말에 하게 해달랜다.. 알았어! 엄마가 알아볼게.... 그리고.. 담날 폭풍 검색 후 찾아낸 몇군데 공방. 어린이 도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이 생각보다는 꽤 있었고.. 어느곳에서 할까 고민하다가.. 결..

원주 시골밥상 / 제육쌈밥 정식 :: 오크밸리 가장 가까운 맛 좋은 식당.

2014.08.24 원주 시골밥상 원래 가려고 했던곳은... 방송 좀 탄 식당. 칡山애 보쌈.. 원주 맛집으로 검색해서 알아놓은 곳인데.... 이 식당은 원주 시내, 먹자골목쪽에 있는거라.. 오크밸리에서는 거리가 꽤 되더라. 오크밸리에 함께 갔던 세집이 다 갈길이 다르고.. 특히나 뻥뻥 뚫리는걸 거의 보기 힘든...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타야하는 우리로써는.. 시간을 지체할 수록 길이 막힐것이 뻔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고민.. 어디든 가고 보자는 맘으로.. 오크밸리를 나가는 길에 보인 쌈밥집. 보쌈이나 쌈밥이나.. 그게 그거 아니겠어? 하며.. 들어가보았다. 우리가 시킨 것은 제육쌈밥정식. 좀 비싼감이 있다.. 주문과 동시에 쌈 야채들이 상을 채우고... (길쭉한 접시에 야채를 얇게 펼쳐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