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 긴린코 호수를 보려고 했는데... 늦잠을 잤다.. 그래서 8시에 먹기로 한 아침을... 8시 30분으로 미루고 서둘러... 호수로... 월요일 아침이라.... 학생들이 등교를 한다.. 교복을 입고.. 헬멧까지 쓰고... 귀엽다~~ 간밤에 비가 내렸나보다.. 모든게 촉촉히 젖어있다... 그래서 더 운치있었던 아침~ 긴린코 호수 가는 길목.. 낙엽 가득한 정원을 가진 예쁜.. 집.. 여기도 료칸인가??? 일본에도.. 가을 느낌 뭉씬~~ 여기저기 온천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다.. 또 잠시 방황할 뻔 했다... ... 친절한 청소부 아저씨가.. 우리에게 길을 가르켜 주었다.. 관광지라서 그런가.. 요즘 세상과는 좀 어울리는 않는 작업복으로 청소를.. (그리고 아저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