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2 토요일 점점 더 애들과 같이 뭔가 하는 시간이 적어지는것 같아서.. 애들에게 미안하던차에.. 곧 발렌타인데이가 돌아오기에.. 함께 초콜렛이나 만들어야겠다 생각하고.. 초콜렛 만들기 재료를 주문했다.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이런거 안챙긴지 오래되었는데... 애들 덕분에 챙기게 되는구나. ㅋ 예전에... 한 10년전쯤??? 그때도 초콜렛을 직접 만든적이 있는데... 그때는 초콜렛 만들기 재료들이 모두 싸구려... 느낌이었는데.. 이젠 재료들도 고급지게 참 잘나오더라... 재료를 주문할때까지만해도.. 부푼 마음으로.. 애들과 즐겁게.. 행복하게 초콜렛을 만들어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만들기를 시작하니.. 애들은 요구가 많아지고... 초콜렛 굳기전에 해야한다는 생각에 내 맘만 초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