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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대화 - 뿌농

2014.03.25 @Home 어제 저녁, 어드뱅씨는 씻고 뿌농이는 응가하면서 나눈 대화. "엄마? 응가냄새 나?" "아니.. 안나는데~" "응가냄새 왜 안나?" "글쎄.. (샤워부스) 유리로 막혀있어서 그런가?" "아니야. 왜냐면.. 뿌농이가 엄마가 사랑하는 딸이라서 그래~~" 하하핫. 이정도면.. 뿌농이와 나의 애착관계는 괜찮은거겠지? 같은 상황에서.. 뽈롱이와도 대화해보고 싶다.. 시크한 뽈롱이는 어떤 대답을 해주실련지..

스마트폰 아이 위치 추적 및 어플(데이타 사용) 관리

아이를 어린이집/유치원에 보낼때와는 다르게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학교도 가고, 방과후 수업도 받고, 학원버스를 타고 학원도 가야하는 등.. 아이 스스로 해야할 일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혼자서 이동도 많아지게 된다. 그러다보면 가끔 아이와 연락이 안될 때가 있고.. 그럼 온갖 상상력이 발휘되며 걱정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필요한게 핸드폰. 그런데 핸드폰을 사줘야겠다 생각하면 그때부터 또 고민이 시작된다. 아무런 기능없이 통화와 위치추적만 가능한 피쳐폰(위치기능 추가된 안심폰)을 해줄것인가. 어차피 접하게 될 스마트폰을 해줄것인가. 어드뱅씨도 뽈롱이 핸드폰을 사줘야겠다 맘 먹으면서.. 어떤걸로 해줘야하나 무지 고민을 많이 했고.. 결론을 못내리는 상태에서.. JakE 의 적극 지지로 스마트폰을 해주게..

원주 간현짜장:: 오크밸리 가는 길 점심식사로 딱!!

2014.08.23 원주 간현짜장 원주 오크밸리 가는 날.. 오크밸리를 가기로 결정한 이유중에 하나가 수영장 이용이었으므로.. 일찍 체크인하고 수영장에 가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다. 콘도에 들어가면 식사가 애매해지기때문에.. 오크밸리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가야지 생각하고 검색하는데.. 간단한 요기꺼리 식당이 잘 나오질 않는다. 저녁에 고기를 먹을 예정이라.. 점심까지 고기를 먹을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원주/오크밸리 근처 맛집 검색하면 대부분 고기집.. 아니면 오크밸리랑은 좀 떨어져있는 원주 시내 먹자골목내 식당들... 에효효.. 어떡하나 고민하다가 찾게된 짜장면집. 원주 오크밸리 10분 거리에 있는 간현리에 있는 짜장면집이다. ㅎㅎ 간현짜장. 가서 보니 건너편이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원주 레..

원주 한솔 오크밸리 정보

한솔 오크밸리 사전 정보. 2014년 8월 23일 골프빌리지 기준.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참조 : www.oakvalley.co.kr/ * 체크인 (골프빌리지 : 033-730-3501~5) 12시부터 체크인 가능, 부대시설 이용 가능 2시(비수기) 또는 3시(성수기)부터 입실 가능 (청소 완비 상태.) * 조식뷔페 (오크뷰 레스토랑 : 033-730-3680) 대인:18천원, 소인(초등학생):13천원, 유아:7천원 회원 10% 할인, 7:30~8:00 입장시 10% 추가 할인 * 오크밸리내 천문공원 (033-730-3733) (토) 21시, 22시 타임 가능 소인(~초등학생):14천원, 대인:16천원 회원 30% 할인 당일 오후7시까지 취소/변경 가능 초등학생 3학년 이상부터 보호자 없이 입장 가능 ..

순천 죽도봉공원 ::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2014.08.17 순천 죽도봉공원 나의 살던 고향은....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 출신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많이들 간 곳이 바로 죽도봉공원일 것이다. 어드뱅씨도... 초등학교 소풍때만 되면 죽도봉산, 그 옆에 봉화산... 주구장창 다녀서. 커서는 오히려 더 안가게 된 곳이.. 바로 죽도봉공원인듯하다. 참으로 오랜만에 죽도봉산에 올라가 보았다. 소풍때는... 학교에서부터 정상까지 친구들과 손잡고 줄지어 걸어갔었는데.. 이제는 정상 거의 가까운곳에 주차장이 있어.. 그곳까지 차갖고 가서 주차하면 끝!! 지금도 그때처럼 입구에서부터 쭉~ 걸어가야했다면... 안갔을거다.. ㅋㅋㅋ 꽤나 넓은 주차장.. ^^ 차를 세우고... 산책길 같은 코스를 살짝 걸어 올라갔다. 5분도 안걸리는 거리~ ..

구례 연곡사 계곡 :: 차가워도 재밌는 물놀이

2014.08.16 연곡사계곡 광복절 연휴맞이 친정 나들이. 친정에 내려간 김에.. 친정식구들과 다같이 당일치기 계곡으로 놀러가기로 했다. 전날 모여... 어디로 갈까 고민고민.. 광양옥룡계곡, 연곡사.. 그리고.. 블로그에서 찾은 혼자만 아는 명소라는 법치계곡. 집에서 가깝기는 법치계곡이 딱인데.. 검증이 되지 않은 곳이라 사전답사를 가봤는데.. 우리가 원하는 곳은 아니라서 탈락. 최종.. 오빠가 가봤다던 연곡사 계곡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오빠가 안다는 장소에서 자리를 빌리고 놀기로 하고.. 혹시나 좀 늦으면 자리가 없을까봐 서둘러 연곡사로 고고씽. ▒ 네비게이션에 "연곡사 주차장"으로 검색하고.. 쭉~~ 가면 된다.. 가다보면... 오토캠핑장이 보인다.. 그냥 무시하고 더 간다.. 거의 끝까지 다온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