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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行

여행 첫날.. 새벽.. 떠날 준비를 하는데 밖에서 주룩주룩 비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런.. ㅡ.ㅡ'' 다른 땐 일기예보가 하나도 안맞더니.. 왜 오늘은 이렇게 정확히 들어맞나.. 궁시렁 궁시렁.. 그런데.. 다행히 집을 나설때는 비가 그치더라.. .. 그렇게.... 출발~!! 비행기에서 본 하늘.. 구름들이 마치 작은 섬들같다.. 잠시후 하늘은... 마치 하얀 눈이 쌓인듯한 풍경으로.. 멋지게 날 반겨주고.. 1시간 10분을 날아..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했다. 일본... 참 가깝구나.... 후쿠오카 공항에 세워져 있던... 일본인들이 섬기는 전통 신인듯... ---------------------------- PHOTO MEMO. 2006.11.05 후쿠오카행 비행기 2006.11.05 후쿠오카 공항

또 하나의 추억을 쌓다

여행을 다녀왔다...... 휴식이 있는 여행이라기 보다는... (처음 의도는 휴식이었는데.. ^^:;) 바쁘게 시간에 쫓기고.. 길 몰라 여기저기 방황한 기억이 더 많지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여행은 언제.. 어디로 가던.. 항상 좋은것 같다.. ^^ 여행중에 찍은 사진... 700장이 넘네... 흐..... 언제.. 다... 정리한다니....... ---------------------------- PHOTO MEMO. 2006.11.04 여행준비중

[경기 양평] 두물머리

회사 창립기념일. 팀 사람들과 두물머리 출사.. 동틀무렵 두물머리.. 서서히 어둠이 걷히기 시작한다.. 그런데.. 안개가 너무 짙어... 해가 뜬 후에도 모든게 너무 흐릿.. OTL 날이 완전히 밝았지만... 짙은 안개가 자욱하게... 돗이라도 펼쳐졌으면 좋았으련만.. 많이 아쉬운 출사였다.. 두물머리의 또 다른 모습.. ---------------------------- PHOTO MEMO. 2006.11.01 두물머리

영화한편 :: 연애사진

2006.10.29 @Home 영화 한편 보려고 수많은 영화 리스트를 뒤적이다가... 눈에 띈 영화. "연애사진??" 어...? 들어본 제목이다.... 그리고 바로 플레이를 시작했다..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그렇게 보게 된 영화. (2003년作. 츠츠미 유키히코(감독), 히로스에 료코(시즈루 사토나카), 마츠다 류헤이(마코토 세가와))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이 영화의 여운이 사라지지 않는다. 멜로.. 코미디.. 스릴러...가.. 약간 이상하게 짬뽕된 영화지만.. 사진에 대한 영화라 그랬을까? 마코토에게 사진을 배우는 시즈루를 보면서.. 내가 처음 SLR을 갖고 사진을 찍기 시작할 때가 생각이 나고.. 바른 구도, 초점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 흥미로운 대상을 관심있게..

보리암 :: 남해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절

2006.10.02 금산 보리암 [경남 남해] 보리암.. "경남 남해군 이동면 상주리 금산 남쪽 봉우리에 있는 절. 1660년에는 현종이 왕실의 원당으로 삼아 보리암이라 개액하였다." 남해시에 있는 금산 보리암. 굽이 굽이 산길을 포장을 해놔서 산 중턱까지는 차로 갈 수 있다. 다행이지... ^^:; 중턱쯤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금 올라가면.. 멋진 절경과 함께하는 보리암이 나온다... 날이 흐린 날은 구름때문에 아래에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한다. 내가 갔을땐 다행이 보이긴 했는데.. 그때도 그다지 날씨가 좋진 않아서... 약간 뿌옇다... 그래서 좀 아쉬웠다.. 어디가 바다의 끝이고... 어디부터가 하늘의 시작일까... 불상을 향해 절을하고 있는 비구승. 이 산의 바위들은 특이하게 다들 기울어져..

소매물도 :: 푸른 바다와 흰 등대섬

2006.10.01 소매물도 소매물도..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드는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비진도를 거쳐 1시간 40분의 바닷길을 달리면 바다 가운데 우뚝 솟은 산과 같은 소매물도에 도착한다. 옛날 중국 진나라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새겨놓은 글씽이굴이 있으며, 형제바위, 용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어낸다." 소매물도행 배를 타기 위해 간... 거제 저구항 저구항 거의 다 왔을때.. 보이던 아름다운 풍경. 노랗게 익은 벼와 푸른 바다가 너무 잘 어울리던 곳. 남해의 대부분은 이렇게 바다 바로 앞이 논이 있더라... 농사가 잘 될까.? 정말 가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