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체험/세부 (2018)

세부 :: 블루워터 마리바고 체크아웃/공항 드랍 서비스/막탄공항/졸리비

ADVANCE 2018. 2. 28. 00:29

2018.01.26 (7일째)

알레그로 (조식)

블루워터 마리바고 물놀이

블루워터 마리바고 체크아웃

막탄공항

졸리비 (중식)

한국도착

 

세부 여행의 마지막 조식.

알레그로.

 

 

특이하게 진열해놓는 알레그로 도너츠.

던킨 도너츠랑 비슷한 맛. 맛 괜찮음~

 

 

체크아웃 전에 잠깐의 물놀이를 위해

미리 수영복을 입고 조식을 먹었다.

 

 

거의 놀지 않았던 가든윙풀에서 미끄럼틀도 타고 잠깐 놀기.

마지막날 짐을 싸기 위해 구명조끼는 리조트에서 무료 대여.

 

 

그리고 다시 메인풀..

 

두명의 인어~ ^^

저 구명조끼에 튜브낀 인어는 언제 가벼운 몸짓으로 물을 헤치고 다니려나? ㅋ

 

 

같이 놀아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하긴 했지만...

너희끼리 잘 놀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

 

 

체크아웃.

블루워터 마리바고는 체크아웃 시간이 좀 빠르다. 11시.

 

 

뽈롱 뿌농 3일간 조식비. 425페소 x 6 결재.

(블루워터 마리바고 5세 이하 조식 무료. 그 외 425페소)

 

애들 조식비까지 추가 계산해보니.. 제이파크가 더 쌌다는 현실.

아... 나의 가성비는 어디로 갔나... ㅠㅠ

 

다른 룸이 없어서 프리미어 디럭스에 묵은거니 어쩔 수 없었지만..

다음에 간다면 그냥 디럭스(리노베이션 된 방으로..)나 아무마스윗으로 하는게 나을듯.

 

 가성비 누리지 못한 숙소 선택이었지만..

블루워터 마리바고의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만족했기때문에..

이 숙소를 선택한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

 

 

뽈롱 뿌농 자매는 독서중? ㅋ

 

 

떠나는 날은 왜 항상! 이렇게 날씨가 좋은건지..

쾌청한 날씨. 떠나기 싫구나~~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공항으로 출발~

 

 

공항드랍

 

24인치 캐리어 2개. 20인치 캐리어 2개를 갖고 공항을 가야하는데..

처음 계획했던 우버택시는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4개의 짐을 싣기가 힘들것 같다는 얘기가 많아서

렌트를 알아보니 1000페소.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공항드랍 서비스 가격 문의해보니 1080페소라고 해서

체크아웃 전날 리조트 공항드랍 서비스를 미리 신청했다.

 

근데 체크아웃하면서 공항드랍 비용을 지불하려니 828페소라고 한다.

어? 가격 책정의 기준은 모르겠으나.. 암튼 828페소 편하게 공항 도착.

 

 

출국장에 무사히 도착.

좀 거친 운전으로 인해 살짝 멀미를 한 뿌농양은 퀭.. 하구나.

 

 

체크아웃하고 11시 30분쯤 차량을 타고.. 12시쯤 도착.

 

한번의 X-RAY 투시기를 거쳐 짐을 검사받고.. 티켓팅을 하러 간다.

 

오후 3시 30분 비행기인데.... 아직 티켓 창구가 안열렸다... ㅜㅜ

조금 기다림....  앉아있을 곳은 마땅히 없음.

12시 체크아웃하고 오면... 딱 좋았을듯.....;;

 

 

티켓팅을 하고.. 짐을 다 실은 뒤 가벼운 차림으로 이동.

공항세 내는 곳으로 가서 항공권을 제시하면서 공항세를 냈다.   인당 750페소.

(항공권 발권을 하지 않고 공항세를 먼저 낼수는 없음.)

 

 

그리고.. 또한번의 X-RAY 투시

 

출국 심사장 가기 전이기 때문에 물은 반입 금지라고 막을것 같아서..

미리 물을 다 마시고... 남은것은 버리고 갔는데..

어랏? 물에 대한 제제를 안한다?  뭐지???

(그 상황이 이상해서... 후에 비행기 타고 스튜어디스에게 물어봤는데... 물 반입 금지 맞댄다...

뭐였을까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안가는 상황이었음.. )

 

 

X-RAY 투시 후..  출국심사전에 있는 졸리비.

이곳을 찾기위해 얼마나 졸리비... 졸리비... 묻고 다녔는지... ^^;;;

 

 

결국. 찾았노라!!!

수많은 인파를 뒤로한채 졸리비로 직진.

 

한참을 줄서 기다린 뒤 주문..

 

 

치킨+스파게티 119페소 x 2,

핫도그 60페소, YUM버거 39페소,

콜라L 71페소, 후렌치후라이스 jumbo 80 페소

 

그리고... 양이 부족해서? 또 한번 주문. ㅋ

YUM버거 39페소, 치킨+스파게티 119페소, 후렌치후라이스 jumbo 80페소

 

스파게티는 조금 달짝지근. 하지만 먹을만함.

치킨은 맛있음. 근데 덩어리가 커서 먹기가 조금 불편.

윰버거는... 그냥 꼴랑 얇은 고기 패티 한장 들어있는.. 담백한 햄버거. ㅋ

소시지는.. 그냥 소시지 맛 

 

 

졸리비의 서서먹는 곳은 자리가 없어서..

겨우 구한 벤치에서 거의 난민처럼 식사.

그래도 맛있었당~

 

 

 

졸리비 음식으로의 점심식사후 남은 페소 소모하기 위해 기웃거리다..

뽈롱이가 너무가 갖고 싶어하던 일명 해리포터 젤리빈 발견.

Jelly Beans, JB-BEANBOOZLED SPINER GB 100G 479페소.

 

뿌농이는 멘토스 팩 구입. (사진없음. ㅡㅡ)

 

 

졸리비와 다른 쇼핑 하다.. 출국심사를 했다고 착각. 한참 여유부리다가...

뒤늦게 출국심사. 뱅기 못탈까봐 후덜덜.. ㅠㅠ

 

제대로 된 면세점은 구경도 못하고 바로 탑승장으로..

세부 면세점은 다른 작은 공항과는 달리.... 면세점이 꽤 크고 잘되어있는듯.

시간이 없어서 둘러보지 못한게 좀 아쉽더라는..

 

 

무사히 비행기 탑승. ㅋ

 

 

Bye Cebu~

 

 

따뜻한 나라 물놀이는 추운 겨울에 가야한다..

하지만 방학때는 항공권이 비싸니 기왕이면 방학은 피해서 가자는 생각인데..

 

이번에는 어쩌다보니 방학때..

 한달 조금 남기고 급하게...

진행한 여행.

 

덕분에 숙소에 대한 선택권도 별로 없었고...  항공권도 안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행지보다 훨씬 싸게 다녀온 세부.

 

그래서 다들... 한번 가면 또 가고 싶은 오라오라병이 걸리나보다.

저렴한 물가가 너무나 매력있는 곳.

치안관련해서.. 겁냈던 어떤 일도 없어서 더 다행이었던 곳.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