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체험/세부 (2018)

세부 :: 블루워터 마리바고/알레그로/세이브모어/물놀이/더락PC도시락/탑스그릴/리즈마사지

ADVANCE 2018. 2. 28. 00:22
 

2018.01.25 (6일째)

알레그로 (조식)

세이브모어

블루워터 마리바고 물놀이

더락PC도시락 (중식)

탑스그릴 (석식)

리즈마사지

 

6일째 아침.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아침먹으러 가는 길.

 

 

조금 늦게 갔더니 내테이블엔 자리가 없어서 잠깐 웨이팅후 실내테이블 착석.

 

 

아침식사 후 애들은 숙소에 잠깐 있게하고

부족한 물과 몇가지 먹을거리를 사러 JakE와 함께 세이브모어 고고.

 

 

 

맑고 푸르른 날.

물놀이 하기 딱 좋은 날.

 

오늘도 어김없이 물놀이.

 

 

사이좋은 뽈롱, 뿌농 자매

엄마아빠가 물놀이에서 잘 안놀아주니..

아쉬워하면서 둘이서 열씨미 잘 논다.

 

물에서 노는법을 좀 익히고..

추위를 좀 덜 타도록 몸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아닌 다짐을 좀 했다...;;;

 

 

뽈롱이 네일아트 아직까진 말짱.

 

 

뿌농이 네일아트도 아직까진 말짱.

(근데.. 이렇게 벗겨지지 않는게 좋은게 아니더라..

네일아트 한 손톱이 다 찢어지고 갈라져서.. 강제로 벗겨냄.. ㅠㅠ

애들에겐 아직 독한 메니큐어인듯. 다시는 해주지 않기로... 힝.)

 

 

한가로운 모습.

 

 

 

메인풀 바로 옆에 있는 조그만 놀이터.

그네도 있고 시소도 있고, 서핑판?도 있다.

 

점심은 더락PC도시락에서 배달.

이곳 또한 카톡으로 주문받고 배달까지 해준다.

500페소 이상 배달 가능.

(카톡아이디 : therockpc)

 

세부는 이렇게 카톡을 통한 배달 및 픽드랍 서비스가 너무 잘되어있다.

그래서 뭘 하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듯.

 

 

 

불고기도시락 350페소, 돈까스도시락 300페소

된장찌개 250페소, 돼지김치찌개 250페소

 

 

 

오후에도 물놀이. ㅋㅋㅋ

 

 

세부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이다.

엉글잭이라는 곳의 알리망오가 유명하다고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알리망오 = 결국 필리핀 게.

그 게를 애들에게 다 발려주다간.. 맛있는 음식 기억보다는 스트레스만 더 쌓일듯 하여 포기.

그냥 첫날 제대로 못먹어본 음식을 다시 먹어보기 위해 탑스그릴로 갔다.

 

운좋게.. 세부백배즐기기 카페에서..

같은 숙소에 머무르는 사람이 탑스그릴 할인 쿠폰을 준다고 올렸기에.. 쿠폰까지 챙김.

 

세모카페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일정 등급이상이 되면 출력할 수 있는 쿠폰인듯 하다.

난 그곳에 가입은 했지만 미처 등급을 올리지 못함. ㅠㅠ

 

 

탑스그릴에서 무료 픽드랍이 가능하나..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 너무 늦은 시간에 픽드랍요청을 했다.

 

그래서 그냥 우버를 이용해서 메트로마트에 가서.. 애들 기념품 먼저 한번 더 사주고

식당으로 걸어가기로 결정.

 

우버 첫 탑승 프로모션 쿠폰을 이용해서 48페소에 메트로마트에 도착.

 

우버 차량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뽈롱 뿌농.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 또 왔다.

마리바고로 숙소를 옮겼고.. 내일 떠난다고 하니... 다시 와준것에 대해 몹시 반가워했다.

 

그리고 애들이 고른것 중에 하나씩.. 계산을 안하면서 아이들에게 주는 자기의 선물이라고.

내껏도 하나 샀다고 하니.. 그것도 내게 주는 선물이라고 계산을 안했다. ^^

 

작은 선심에.. 세부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진 순간.

 

 

기념 사진 한번 찍자고 하니.. 흔쾌히 오케해준다.

그 옆에 가방팔던 아가씨가 자기 동생이라고 해서..  동생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담에 또 세부를 오게 되면.. 꼭 들를께요!

장사 잘 되서 부자되세요!! ^^

 

 

 

그리고 도착한 저녁식사 장소. 탑스그릴.

오늘은 야외 테이블로 안내됨.  분위기 굿.

 

 

칠리 감바스, 갈릭 감바스

허니갈릭립 500페소, 라면

파인애플밥+ 바나나쉐이크, 망고쉐이크 150페소 x 2

 

그때 못먹었던,.. 모두들 감탄하던 파인애플밥을 먹었는데..

엥? 이게 뭐야?? 달짝지근한게... 이상하다... ;;

우리 가족 입맛에는 안맞는걸로.

 

다른 음식들은 다시 먹어도 맛있었다.

이번엔 새우반판 대신 감바스를 시켰는데.. 손으로 깔 필요가 없어서 좋음. ㅋ

 

 

숙소로 돌아올 때는 탑스그릴 무료 드랍서비스로 편하게 왔다.

 

그리고 숙소에서 잠깐 휴식후 찾아간.. 마리바고 바로 앞에 있는 리즈 마사지.

나는 아로마 오일 마사지, JakE/뽈롱/뿌농은 풋마사지

 

애들은 재밌어했고 마사지 받다가 잠이 들었다.

마사지 만족도는 그저그랬던듯.

애들이 마사지받다가 잠드니.. 마사지 안하고 핸드폰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해서 만족도 더 하락.

재이용 의사 없음.

 

 

이렇게 세부에서의 마지막 날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