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체험/세부 (2018)

세부 :: 제이파크/아발론/물놀이/탑스그릴

ADVANCE 2018. 2. 25. 23:52
 

2018.01.21 (2일째)

아발론 (조식)

제이파크 산책 및 물놀이

라면/햇반 (중식)

탑스그릴 (석식)

 

세부 이틀째. 제이파크.

 

조식 식당인 아발론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식당 규모로 숙박 인원이 얼마나 많은지..

식당에 있는 사람들로 숙박하고 있는 한국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가늠할 수 있었다.

 

손님들의 95% 이상이 한국인이고...

이로 인해 음식은 거의 한국인들을 위한 음식들이었다는..

 

 

 

넓은 식당. 많은 사람들...

 


8시 조금 넘은 시각. 식당 가는 길.

 

 

아발론 사이드쪽 테이블.

메인 테이블쪽(위 사진)은 이미 손님이 꽉 차서.. 안내받은 사이드 테이블

메인 테이블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음식을 가지러 가기엔 조금 움직여야 하지만.

메인 테이블보다는 조금 한가하고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침식사 후 리조트 산책을 했다.

제이파크 리조트를 한번 훑어볼까?

 

 

아발론 식당 앞 제이파크 인증샷 zone.

 

 

제이파크 메인풀

 

 

놀이터

 

J Activity zone.

몇개의 보드게임, 책, 그리고 당구대가 있다.

당구대 사용은 유료.

 

 

제이파크는 워터파크가 있다.

투숙객은 무료 이용.

우리나라 캐리비안 베이를 조금 줄여놓은 사이즈.

메인풀에서 놀다가 살짝 지루하면 워터파크로 이동해서 신나게 액티비티~

 

 

 

유수풀 입구

 

 

유수풀 도는 내내 뿜어지는 무서운 물줄기들.

유유자적한 유수풀을 생각한다면... 오산.

유수풀 한바퀴는 전투다.

 

 

키즈풀.

바닥 페인트가 많이 벗겨졌다.

3월부터는 키즈풀 공사로 사용이 힘들다는 말이 있더라는...

 

3개의 슬라이드.

오픈형 화이트 슬라이드, 터널형 그린 슬라이드

그리고 터널을 지나다가 갑자기 바닥이 뻥 뚫려 떨어진다는 레드 슬라이드.

 

 

유수풀과 슬라이드가 연결되는 부분.

뒤쪽에 바다가 있다.

 

 

제이파크 바다.

애들은 바다보다 리조트 풀을 더 좋아해서...

어쩌다보니 한번도 나가지 못했다.

물고기가 꽤 있다고 하던데.... 담에 가면 한번쯤은 바다에 나가보리라..

 

 

제이파크 한바퀴 산책을 끝내고

숙소에 들어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메인풀로 이동.

애들은 물놀이.

 

나와 JakE는 타이타이 하프타임 마사지를 받기 위해 나갔다가

이미 풀로 찼다는 얘기에 다시 발걸음을 돌림.

 

환전을 위해 메트로 마트(샹스)로 갔으나,

일요일이라 잠깐 하고 이미 문 닫았다고 해서... 다시 숙소로.

 

 

JakE는 애들과 함께 물놀이.

나는 선베드에 앉아있기..

 

앞으론 물에서 노는 법을 좀 익혀야겠다.

애들이랑 너무 못놀아주는듯.. ㅡㅡ'

 

 

환전을 못한 관계로 돈을 좀 아껴야했다.

그래서 점심은 또 라면에 햇반으로 간단히 때우고

다시 물놀이.

 

 

저녁엔 탑스그릴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타이타이 마사지 샵 가면서 이미 확인한 위치.

제이파크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게끔 충분히 가까운 거리였지만.

픽업서비스가 무료라.. 픽업서비스를 요청했다.

 

 

카톡으로 픽업 서비스를 예약하고 로비에서 차가 오기를 기다는 중.

(탑스그릴 카톡 ID : qqqx )

 

 

 

새우반판(갈릭크림소스) 550페소 + 허니갈릭립 500페소 + 그릴스퀴드 350페소 + 망고쉐이크 150페소 x 2

 

오징어링과 파인애플밥도 주문했으나...

주문이 다른 테이블로 잘못가서 너무 오래기다려야 할 것 같아 그냥 취소.

평소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시눌룩 축제때문인지.. 이날따라 손님 엄청 많고 직원은 부족하고... 정신없어 보였음.

 

새우반판은 맛은 있어보였는데.. 손으로 하나씩 까야하는게 너무 번거로웠다.

새우 까다가.. 다른 음식 다 식은... ㅠㅠ

뿌농이는 허니갈릭립이 제일 맛있다고.

 

다들 추천하는 파인애플밥을 못먹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더 기다리기엔 너무 지침.

 

 

탑스그릴에서 나와 메트로마트까지 걸어와..

마트 장보기.

 

 

애들에게 먹을거 고르라고 하니.. 신나게 쇼핑중.

필리핀 과자는 우리 입맛에 꽤 잘 맞음. 그냥 집어와서 다 맛있는듯.

 

 

그리고 마트 입구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애들 기념품 하나씩 구입.

 

도로변 바로 앞 기념품 가게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직원도 엄청 친절함.

이후에도 2번은 더 찾아갔다는...... ^^

 

이렇게..  둘째날...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