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체험/세부 (2018)

세부 :: 로미스파/제이파크 체크인/김떡순

ADVANCE 2018. 2. 25. 17:08

2018.01.20 (1일째)

막탄공항

로미스파

제이파크 체크인

메트로마트 물/간식 구입

김떡순 배달 (석식)

 

1일째 이어서..

 

지연없이 막탄공항 도착.

 

 

하늘에서 본 세부.

맑고 푸르른 바다.

 

 

막탄 공항 도착이요~ ^^

 

 

환전한 페소가 없는 상태에서 환율 안좋은 공항에서 환전을 하지 않고..

숙소까지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 끝에..

마사지로 꽤 유명한 "로미스파"에 들러 무료 픽드랍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

 

출국 전날 카톡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공항 픽업 신청까지 완료.

(카톡아이디 : lomispa)

http://cafe.naver.com/lomispa/

 

픽업 차량으로 편하게 "로미스파" 도착했다.

 

(로미스파 네이버카페 이미지 참조함)

 

피곤한 애들을 생각해 애들까지 다같이 마사지를 받을 생각이었으나,

애들은 그냥 로비에서 핸드폰을 하면서 기다린다고 해서..

어른 2명만 마사지를 받았다.

아로마 테라피 60분. 640 페소x2,

 

마사지는 아주 만족.

시설도 깔끔하고.. 마사지 느낌도 좋았다.

재방문 의사 있었으나 숙소가 있는 막탄에서는 좀 멀어서..  한번으로 만족.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또 이용할 것 같음. ^^

 

마사지를 받고 근처 환전 센터에 들러 페소 환전까지 완료한 뒤,

숙소까지 편안하고 무사히 도착.

 

환전은 근처 가이사노 아일랜드 몰에서 하려고 했는데 환전소가 문을 닫아서 방황하다..

친절한 현지인의 안내로 환율 50.50 으로 100달러 환전 완료

 

 

마사지를 받고 왔기 때문에 체크인 시간이 이미 지나서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체크인을 진행했다.

 

제이파크 디파짓은 숙소 예약을 어디서 했느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고 하더니..

역시나 숙소 어플을 통해 직접 예약한 우리는 1박당 100달러. 300달러 디파짓을 요구했다.

 

기존에 갖고 있던 100달러 미만의 달러들을 모두 모아 디파짓 금액으로..

 

(왜냐면.. 페소 환전은 100달러로 하는게 환율이 가장 좋기 때문에

그 외 금액의 달러들은 세부에서 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참고로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면 그냥 100달러라고 함.)


D동 9층을 배정해준다....

D동이면...  공사한다는 그곳 아냐? 근데 9층? 혹시 업글된건가??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디럭스 가든뷰인데....

 

따~~라라~라~~~

 

 

넓은 거실

 

 

모든 물품이 비치된 주방

 

 

넓은 침실

 

 

더 넓은 욕실

 

그렇다!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지금껏 몇번의 해외여행에서 숙소 업그레이드 된 적은 한번도 없었기에..

반신반의.

더구나.. 호텔리어가 업그레이드 해줬다는 내색 내지는 생색도 전혀 없었기에...

이게 정말 업그레이드 된건가?

 

경험상 이정도 사이즈의 룸은 디럭스룸은 전혀 아닌데..

JakE는 그럴리 없다며.. 디럭스 아님? 했다는....;;

 

단지...

거실창 바로 앞이 공사장이라 공사소음이 조금 있어서..

룸을 바꿔달라고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프론트에 전화를 했으나..

공사소음 없는 곳으로 가면 스위트룸으로 업글은 힘들다고 해서..

그냥 스위트룸에 있기로 결정.

 

결론적으로...

밤늦게까지 공사소음이 있긴 했지만 주로 밖에 많이 있었기때문에

공사소음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크지 않았고,

오히려 스위트룸이 갖고 있는 시설들 덕분에 더 편히 지낼 수 있었다. ^^

 

 

숙소에서 대충 짐을 풀고...

늦은 점심은 라면과 햇반으로..

 

챙겨간 라면포트에 라면을 끓이고, 전자렌지에 햇반을 데워서 간단하게 점심 해결.

 

 

간단한 요기후 애들은 물놀이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날이 좀 흐리고 간간히 비가 내리긴 했지만

애들 노는데는 지장 없음.

 

 

메인풀

 

 

메인풀

 

 

애들 물놀이하게 하고...

바로 앞에 있는 메트로마트에 가서 물이랑 간식거리 몇개 사서 돌아옴.

 

그냥 집어온 것들인데 다 맛있다고 함.

필리피노 입맛이랑 우리랑 비슷한가 봄.

 

 

간단한 물놀이 후.. 숙소로 이동.

저녁은 김떡순에서 이것저것 배달 주문.

 

하필 시눌룩 축체 기간이라... 카톡 연결이 계속 안되서.. 주문 못하다가

전화통화 간신히 되서 주문해서 먹었다.

 

 

떡볶이 220페소, 치즈토핑 50페소, 오므라이스 250페소,

추억의 도시락 250페소, 삼겹살 데리야끼 250페소

 

맛은..

세부에서 배달한 완전 한국 음식. ㅋㅋㅋ

 

배불리 먹고...  하루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