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체험/일본 후쿠오카 (2006)

긴린코호수

ADVANCE 2006. 11. 17. 01:35


일찍 일어나 긴린코 호수를 보려고 했는데... 늦잠을 잤다.. 
그래서 8시에 먹기로 한 아침을... 8시 30분으로 미루고 서둘러... 호수로...

월요일 아침이라.... 학생들이 등교를 한다..
교복을 입고.. 헬멧까지 쓰고... 귀엽다~~


간밤에 비가 내렸나보다..
모든게 촉촉히 젖어있다... 그래서 더 운치있었던 아침~


긴린코 호수 가는 길목..
낙엽 가득한 정원을 가진 예쁜.. 집.. 여기도 료칸인가???
일본에도.. 가을 느낌 뭉씬~~

여기저기 온천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다.. 또 잠시 방황할 뻔 했다... ...
친절한 청소부 아저씨가.. 우리에게 길을 가르켜 주었다..
관광지라서 그런가.. 요즘 세상과는 좀 어울리는 않는 작업복으로 청소를..
(그리고 아저씨라기 보단.. 꽤 젊은 총각이었다..)


드뎌.. 도착했다..
긴린코 호수. 온천의 뜨거운 물과 호수의 찬물이 만나..
항상 이렇게 안개가 낀댄다.... 특히 새벽의 안개가 멋지다던데... 좀 늦었다...


좀더 넓게 봐보면.... 이렇다..
손을 담궈보진 않았지만.. 꽤 뜨거울 것 같은데.. 오리도.. 물고기도 잘 살고 있다....


우리보다 부지런한.. 어느 진사님들..
원하는건 다 찍으셨는지.. 카메라를 놓고 근처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여유를...
부러웠다.....

이렇게 긴린코 호수를 갔다가...
아소로 가는 차를 타기 위해 서둘러 돌아가야했다..
긴린코 호수가 생각보다 멀어서.. 예상 시간 초과..  급하게 숙소로 돌아갔다..
다시..  바쁜 하루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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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EMO.    
    2006.11.06 긴린코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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