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다반사 22

똥대화 - 뿌농

2014.03.25 @Home 어제 저녁, 어드뱅씨는 씻고 뿌농이는 응가하면서 나눈 대화. "엄마? 응가냄새 나?" "아니.. 안나는데~" "응가냄새 왜 안나?" "글쎄.. (샤워부스) 유리로 막혀있어서 그런가?" "아니야. 왜냐면.. 뿌농이가 엄마가 사랑하는 딸이라서 그래~~" 하하핫. 이정도면.. 뿌농이와 나의 애착관계는 괜찮은거겠지? 같은 상황에서.. 뽈롱이와도 대화해보고 싶다.. 시크한 뽈롱이는 어떤 대답을 해주실련지..

디지털피아노 영창 커즈와일 MP20 구입기

디지털피아노 영창 커즈와일 MP20 구입기 두둥... 우리집에도 피아노가 생겼다!! 디지털피아노 영창 커즈와일 MP20 ▒ 뿅이씨에게 배우고 싶은게 뭐냐고 물으면... 가장 첫번째로 꼽은 것이 피아노. 그렇게 얘기한지가 벌써 반년은 넘은것 같은데.. 직장을 다니는 엄마 퇴근시간에 맞춰 어린이집 하원을 해야하는 탓에.. 시간 맞는 피아노 학원을 찾는다고.. 미루고 미루다 뿅이씨가 7살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더이상 미루면 안될것 같아서... 뿅이씨는 개인 레슨을 시켜주기로 결정하고.. 개인레슨을 받기 위한 환경 조성.. 즉 피아노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 피아노 전공자들은 열이면 열.. 모두 어쿠스틱 피아노를 추천한다지만.. 우선 아파트에 살고.. 이사도 자주 다니는 관계로 음량조절 가능, 헤드폰을 사용할 ..

손이 커서 한손으로 조작 가능한 갤럭시 노트2

2013.02.06 @Home 짜.....잔....!!! 나도 드디어.. 5.5인치 화면 크기의 노트2 유저가 되었다. 내게 갤럭시 S2를 양보하고 내 명의의 구리고 구린 갤럭시 S를 지금껏 힘들게 사용해온 JakE. 이번에는 내가 쓰던 갤럭시 S2를 JakE가 가져가고 내게 노트2를... 사람의 맘은 거의 똑같은 지라... 새 것, 좋은 것 쓰고 싶을텐데... 이렇게 매번 내게 양보하는 JakE에게 고맙고 미안해서.. 그냥 이번에는 JakE에게 노트2를 쓰라고 몇번 권했지만.. 내 말이 진심이 아님을 안것인지.. ㅋㅋ 이번에도 넓은 아량으로 내게 투척. Thanks. JakE. 근데.. 노트2. 갤S2랑은 달라도.. 너~~무 달라!!! 이제는 단말기 조금 만져보고 금방 기능 파악하기엔 넘 늙었나보다....

좋은 사람들 성모안과 :: 라섹 수술기

2012.09.21 @강남 좋은 사람들 성모 안과 2012년 09월 21일. 나는 26년간 함께 해온 안경을 버리고 광명을 찾았다... 그동안 무서워서.. 미루고 미루고.. 어느순간부터는 수술 생각도 접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여름에 선글라스 2개를 충동구매하고.. 그 선글라스를 렌즈없이 편하게 끼고자 하는 바램이 이어져 수술을 급!! 결정하게 되었다...!! 선글라스 쉽게 끼려고 라섹수술하는 어이없는 어드뱅씨. ㅋ 수술을 결심하니.. 가장 고민이 되는건 안과 선택! 요즘 라식/라섹 수술은 너무나 많이 대중화가 되서 수술하는 사람도 많고 병원도 많고.. 그 많은 병원중에서 수술도 잘하고 추후 관리도 잘해줄 병원을 찾아야 하는게 나의 첫번째 임무. 고민하다가.. 동료가 가장 최근에 수술을 한 강남 **안과..

손쉬운 오븐구이 치킨 요리::난 오븐 코드만 꽂았을 뿐이야

2013.01.25 @Home 매일.. 퇴근하고 애들을 하원시키면서 드는 고민.. 오늘 저녁엔 뭘 먹이지?? 배고픈 애들을 위해 짧은 시간에 할 수 있으면서 맛있으면 더 좋은데.. ▒ 오늘은 뽈롱이가 닭고기가 먹고 싶다고 한다~ 닭고기? 오홋.. 그래 오늘 저녁은 닭고기 먹자구나~~!! 오븐 예열시간 포함... 12분만에 완성한 오븐 구운 닭다리와 윙. 기름기는 쪽 빠지고 닭고기 살은 부드럽고 껍질은 느끼하지 않고 쫄깃~ 어떻게 12분만에 이런 닭고기 요리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호호홋..... 그건 바로바로.. 목우촌에서 나온... "주부9단 오븐치킨 닭다리 그리고 주부9단 오븐치킨 윙"!! 맘같아선.. 생닭사서 다듬고 맛있게 양념해서 오븐에 구워주고 싶지만.. (그게 애들에겐 가장 좋은 음식이라는..

또 하나의 추억을 쌓다

여행을 다녀왔다...... 휴식이 있는 여행이라기 보다는... (처음 의도는 휴식이었는데.. ^^:;) 바쁘게 시간에 쫓기고.. 길 몰라 여기저기 방황한 기억이 더 많지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여행은 언제.. 어디로 가던.. 항상 좋은것 같다.. ^^ 여행중에 찍은 사진... 700장이 넘네... 흐..... 언제.. 다... 정리한다니....... ---------------------------- PHOTO MEMO. 2006.11.04 여행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