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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Home |
짜.....잔....!!!
나도 드디어.. 5.5인치 화면 크기의 노트2 유저가 되었다.
내게 갤럭시 S2를 양보하고 내 명의의 구리고 구린 갤럭시 S를 지금껏 힘들게 사용해온 JakE.
이번에는 내가 쓰던 갤럭시 S2를 JakE가 가져가고 내게 노트2를...
사람의 맘은 거의 똑같은 지라...
새 것, 좋은 것 쓰고 싶을텐데...
이렇게 매번 내게 양보하는 JakE에게 고맙고 미안해서..
그냥 이번에는 JakE에게 노트2를 쓰라고 몇번 권했지만..
내 말이 진심이 아님을 안것인지.. ㅋㅋ 이번에도 넓은 아량으로 내게 투척.
Thanks. JakE.
근데.. 노트2. 갤S2랑은 달라도.. 너~~무 달라!!!
이제는 단말기 조금 만져보고 금방 기능 파악하기엔 넘 늙었나보다.. 모르겠다.. ㅠㅠ
메뉴얼 정독해야하는데.. 메뉴얼은 참 보기가 싫다능.....
광고에 나오는 기능들은 다 쓸 줄 알아야할텐데... ^^
▒
"사진 뒷면에 메모하는 GALAXY Note2의 Photo Note"
머지? 언제지? 하지 말고
찰칵,찍고
휘릭,돌려
S펜으로 샥샥
찰칵, 찍고
휘릭, 돌려
S펜으로 샥샥
"갤럭시 노트2의 Easy clip"
보다가 이거다
누르고 돌리고 끝
읽다가 이거다
누르고 밑줄쫙 끝
"갤럭시노트2의 팝업 노트"
통화하다가 딱 하고 써야 할 때
쓱 뽑아 쓱쓱 쓱쓱
딱! 하고 떠오르면
따닥 하고 쓱쓱 쓱쓱
"갤럭시노트2의 멀티 윈도우"
보고 있는데 보고 싶을 땐
누르고 이리와 짜잔
보고 있는데 쓰고 싶을 땐
누르고 이리와 짜잔짜잔 짜잔
"갤럭시 노트2의 에어뷰"
하나하나 열어보고 언제 찾고 언제 보고
S펜이 닿기 전에 미리보고 여기 있다
S펜이 닿기 전에 미리보고 여깄다
"갤럭시 노트2의 퀵 커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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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 착! 지도 착!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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