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체험/서유럽(프스이오독) (2015)

서유럽 패키지 :: 파리/개선문/상제리제 거리/루브르 박물관/벨포트/스위스 인터라켄

ADVANCE 2018. 3. 11. 15:45

2015.10.10 (2일째) 

프랑스 파리

개선문 / 샹제리제거리 / 루브르 박물관 / 쁘렝땅 백화점

T.I.R 타고 벨포트역 이동

버스 탑승 후 스위스 인터라켄 숙소 도착

 

2일차.
파리-벨포트-인터라켄 

 

 

처음 찾아간 곳은 개선문.

개선문이 보이는 길에 내려 30분간의 휴식시간..

그 길과 연결된 곳이 바로 샹제리제 거리.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많지 않고 오픈한 상가도 별로 없었지만..

공기는 상쾌했다. 
  

 

파리 개선문 / 샹제리제 거리

 

 

이어 찾아간 곳은 루브르 박물관
비너스, 모나리자 그리고 기타등등 사진으로만 봤던 유명한 작품들을 직접 보기.
모나리자는 좀 더 뚫어져라 쳐다보기. ^^
나는 다비드의 나폴레옹 대관식 그림도 좋더라. 

 

루브르 박물관 전문 가이드가 따로 배정되어..

봐야하는 작품이 있는 곳 위주로 안내를 해준다. 각 작품에 대한 이런저런 설명을 해줘서 좋았다.

 

하지만.. 박물관을 관람하러 온 수많은 사람들은.. 정말 헬.....;;

일행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하고, 소매치기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힘든 관람. 

 

모나리자는..  직접 보니 정말 묘한 느낌이 드는 그림이더군.

 


그리고 점심식사는
에르까르고. 양고기(?), 감자튀김. 
 
에르까르고 = 달팽이 요리는 비릴것 같았는데 짭짤하고 고소하고.. 생각보다 맛있었다.
모든 달팽이를 쏙쏙 빼서 맛있게 냠냠. 
 

 

 

쁘렝땅 백화점 쇼핑 타임.
그리고 약국에서의 화장품 쇼핑 타임. 
 

쁘렝땅 백화점에서는 다 같이 가방 하나씩 사고. ㅋㅋ
약국에서의 화장품 쇼핑은 패쓰. 약국에서 이것저것 구입하는 동안..

우리는 근처 한바퀴 구경 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 
 


그리고 오후에는 인터라켄을 가기 위해 TIR을 타고 벨포트 역으로.

저녁 식사는 T.I.R 을 타고 가면서 먹을 수 있도록 도시락으로 제공.


벨포트 역엔 소매치기가 제일 많고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해야한대서..
여자만 7명인 우리에게는 제대로 헬...


짐가방을 어찌 옮겨야하나 걱정에.. 전날 잠도 설쳤는데..
다행히 기차가 계단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곳에 정차를 해줘서

쉽고 편하게 바로 전세 버스탑승했다. 

기차에서 내려 버스 타러 가는곳까지 얼마나 긴장하며 걸어갔는지..

한손엔 캐리어, 한손엔 뽈롱이, 백팩은 앞으로 매고...  전속력으로 앞으로~!!!

 

버스 탑승후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휴우~~ 

▒ 

 
파리 일정이 너무 짧고.. 안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파리의 기억은 그냥 그냥... 

파리하면.. 그냥 맘 급히 다녔던 기억이 전부인듯하다.. 

멋진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았으련만... 아쉽네.
 


기차(T.I.R)로 4시간 30분, 이후 다시 버스로 3시간 거쳐 도착한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 공기도 상쾌하고 숙소도 쾌적하다.
시작부터 맘에 드는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