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체험/서유럽(프스이오독) (2015)

서유럽 패키지 :: 프랑스/세느강 유람선/에펠탑 전망대/참좋은여행

ADVANCE 2018. 3. 7. 23:33

2015.10.09 (1일째)

프랑스 파리 도착

세느강 유람선 / 에펠탑 전망대

 

2015년.

 

자매끼리 여행한번 가자!

 

어디로? 유럽 처음이니 서유럽부터~. 여자들끼리 가니깐 그냥 패키지로 가자.

 

언니들과 모여서...  상품고르고..

 

고심끝에 최종으로 고른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상품은

출발 며칠전까지 인원이 다 안차서 캔슬.. ㅠㅠ

 

여행사에서 대안으로 추천해준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오스트리아+독일"

 

여행기간은 동일한데 거치는 나라가 많아서 좀 내키지 않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그냥 그 상품으로 가기로...

 

패키지라는 상품의 특성상.. 뭔가 여유를 부리며 그곳을 느끼기엔 시간적으로 많은 부족함이 있어 아쉬웠지만..

이동기간동안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은 그 지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에 패키지 상품을 고른다면.. 더 잘 고를수도 있을것 같긴 하지만...

내 맘대로 일정을 짤 수 있는..  자유여행이 더 땡긴다~ ^^

 

 

여행 다녀오고 바로 후기를 남겼어야 하는데... 귀차니즘으로 미루다가 벌써 2018년.. ㅠㅠ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던 간단 글과 사진을 바탕으로 가벼운 후기를 남겨본다.

 

서유럽 패키지 상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참좋은 여행 서유럽 5개국 9박 10일

 

2015년 10월 09일(금) 12:30 인천  --- 10월 09일(금) 17:00 파리

2015년 10월 17일(토) 18:30 프랑크푸르트 --- 10월 18일(일) 12:40 인천

 

 

1일차.

파리 
 
13시 비행기였는데..  한시간 이상 이륙 지연..
그리고 11시간을 날아 파리공항에 도착.

 

파리 도착하니 현지시각 저녁 8시쯤..

 

도착 첫날은 바로 호텔에 가서 쉬는게 상책인데..

처음 고른 상품은 첫날은 바로 호텔로 가는 것이었는데,.. 인원수 부족으로 캔슬..
갈아탄 이 상품은 도착 당일날 파리 야경 투어라는 빡센 일정... ㅠㅠ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세느강 유람선을 타러 고고씽.
춥다고 해서 꽤 두껍게 입었는데도.. 너무 추운 유람선.
그래도 유람선에서 반짝거리는 에펠탑을 보며
드디어 유럽에 왔구나!! 실감나긴 하더라.

비행기 연착과 트래픽잼으로 인해 시간이 너무 지연되서 에펠탑 관람을 할지말지 고민하더니
담날 아침에 보려면 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결국 에펠탑 관람까지 강행군. 
 
에펠탑과 에펠탑 전망대, 세느랑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파리의 야경은 멋졌지만..


그 낭만과 감동을 느끼기엔 너무 춥고 피곤했고
거의 강도수준이라는 파리의 소매치기 얘기에 겁나고..
시차로 인해 거의 날을 꼴딱 새게 된 뽈롱양의 힘겨워함에.. 함께 힘들고...

 

뭔가 낭만적이지 않은 서유럽 여행의 시작... 
  

 

세느강 유람선

에펠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리 야경

 

에펠탑은 생각보다 훨씬 크고 웅장했다.

에펠탑은 매시 정각에 반짝반짝 조명이 켜진다.

 

 

세느강 유람선이 에펠탑 근처를 지나는 모습.

 

유람선에서는 지나가는 곳에 있는 건물에 대한 설명이 각국의 언어로 나오는데..

영어,일어 다음이 한국어였나??

한국어 설명이 나올때쯤이면.. 그 건물이 이미 지나가있어서..

건물과 설명이 매치가 안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

 

 

세느강 유람선 관람 및 에펠탑 전망대 구경후 숙소로 이동.

 

파리 외각에 있는 호텔.

호텔 이름은 잘 모르겠음....

 

조그만 방.  간접 조명으로 인해 몹시 어두움...

씻고 어쩌구 하니.. 현지시각 새벽2시.

얼른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