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아니 어쩌면 유치원/어린이집 다닐때부터 학원은 아이 교육을 위한 필수 코스가 되어버렸다. 나 또한.. 교육에 열성인 엄마들에 비해 학습을 많이(거의?) 시키지 않는것 같지만.. 뽈롱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한 예체능 학원부터.. 3학년부터 시작한 영어 학원까지 합치면.. 학원비로 나가는 지출이 꽤 된다. 이름난 메이저 학원도 아닌 동네학원에 보내는데도 학원비 지출이 상당한데.. 고학년이 되고.. 나름 유명한 학원에 보내려면 지출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지금 생각해도 한숨만.. 아.. 사교육 없는 세상은.. 정녕 오지 않는 것인가.. 그런데 주위의 한국 엄마들..그리고 나또한.. 교육에 대한 생각/열정을 비춰보면.. 사교육 없어지는건 힘들것 같긴 하다... ㅠ..